상생소비지원금이란?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분들 생활이 어려워지자, 상생소비지원금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 11월 두 달 동안 카드 사용액에 따라서 1인당 20만원까지 캐시백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기본 국민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물론이고 슈퍼마켓, 배달어플, 프랜차이즈 지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캐시백으로 받은 포인트는 사용처에 제한이 없습니다.
정확한 사용처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방법, 기간
상생소비지원금은 재난지원금처럼 지역화폐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을 계산하여 캐시백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청방법은 10월 1일부터 5부제로 진행합니다. 기한 마감일은 11월 30일입니다.
정확한 5부제 일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신청기간에 맞춰서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 어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 우리, 국민, 하나, 현대, bc, 삼성, 롯데, 농협카드로 총 9곳 입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지원 금액 및 사용방법
지원 금액 계산이 살짝 복잡합니다. 여기서부터 눈 크게 뜨시고 자세히 보셔야합니다.
1. 지난 2분기(4~6월)동안 평균 카드 사용금액보다 10월, 11월에 3%이상 사용금액이 증가할 경우
2. 초과 사용금액의 10%만큼이 캐시백됩니다.
말이 조금 어려우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2분기에 사용한 카드결제 평균 금액이 100만원이라고 칩시다.
그리고 10월에 15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100만원의 3%는 3만원이니까 3만원을 제외하고, 증가한 사용액 97만원의 10%인 9만 7천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금액만큼 환급받으려면 10월, 11월에 각각 (2분기 평균 사용금액의 3% + 100만원)을 더 사용하면 10월에 10만원, 11월에 10만원 씩 총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거 환급받으려다가 살림 거덜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초과사용으로 인해서 포인트를 얻었다면, 10월의 포인트는 익월(11월) 15일에 포인트로 신청한 카드사에서 자동으로 지급해 줍니다. 10월 사용액은 11월 15일, 11월 사용액은 12월 15일에 지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인트 사용처 및 지출 실적으로 인정되는 소비매장
캐시백 포인트는 사용처의 제한이 없습니다.
현금처럼 사용하시면 되며, 현금보다 우선적으로 빠져나가는 형식입니다.
다만 캐시백 포인트를 받기 위한 지출로 인정되는 금액에는 약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배달어플이나 중대현 슈퍼마켓은 실적으로 인정이 되지만,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 대형마트, 면세점, 하이마트와 같은 전자제품 매장, 11번가와 같은 대형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소, 자동차 매장이나 명품 구입은 지출 인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2022년 6월에 소멸됩니다.
가족의 경우 환급 인정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난 2분기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한 실적이 있어야만 환급 대상자가 됩니다.
가족 수에 관계없이 1인당 총 20만원씩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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