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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 마인드

재테크로 미국주식을 선택한 이유

by 40살에 은퇴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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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시작한 계기

재테크를 시작한 계기 24살에 교사로 임용되고 근무한 지도 벌써 3년이 지나서야 제태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초임때부터 200만원 조금 넘는 세후 월급과 연간 500만원 넘는 보너스.. 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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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투자해?

얼마 못 모은 제 자산 중 절반은 미국 주식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쇼크가 덮쳤을 때부터 말입니다. 왜 코스피가 아니라 미국에다가 투자할까요?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세계가 망한다면 미국이 먼저 망할까요, 한국이 먼저 망할까요?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지만, 이 질문에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망하면 세계가 망하지만, 한국이 망해도 미국이 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고로 저는 더 안정적인 나라에 투자합니다. 원화가 더 가치있을까요, 달러가 더 가치 있을까요?이번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원/달러 환율이 15% 이상 상승했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이전 대비 10% 정도 상승해있는 상태입니다. 이렇듯 국가적 위기가 찾아오면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는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미국 주식을 보유하면 자연스레 달러를 보유한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경제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의도치 않은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변동성이 적은가? 변동성이란 주식의 하락폭과 상승폭의 크기와 주기를 말합니다. 주가가 요동치면 저 같은 어린양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 마냥 멀미가 날 것이 자명하므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쪽에 투자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위 사진은 코스피 지수의 10년간 움직임입니다. 일관성이라고 볼만한 수치가 딱히 없고, 올랐다 내렸다 아주 죽을 맛입니다. 심지어 지수만으로 따지면 현재 지수와 2012년 지수가 거의 동일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2012년에 어떤 한국 주식(운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스피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는)을 만원에 샀다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주식은 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럴 거면 은행에 적금 들걸 그랬습니다. 10년간 쥐꼬리만 한 은행 이자라도 받게 말입니다.

위 사진은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들을 모아놓은 지수의 흐름입니다. 보시다시피 코스피 지수에 비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위 아래로 움직이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말입니다.

과거는 과거고, 미래는 모르잖아?

그렇습니다. 이건 워랜 버핏이나 부처님 할아버지께서 오셔도 정확히는 못 맞춥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추어 볼때, 그리고 위에 든 두 가지의 다른 이유들로 미루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투자가 정답입니다. 결국 선진국들은 성장합니다. 주가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 하니까요. 코로나로 주춤한 지금이(정확히는 3~4월 최악 시기) 투자의 적기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점에서 주식을 사서 일정 수익을 목표로 잡고 샀던 주식을 되파는 방법이 최고의 투자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 때 흥미를 갖곤 한다. 하지만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다. 평소엔 인기도 있으면서 잘 나가는 주식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 이것이 주식 재테크의 기본이며, 확실히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렌 버핏 또한 개인투자자에게 추천한 주식 종목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만약 당신이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만큼 주식을 잘하지 않는다면, 이 할아버지의 조언을 새겨듣길 바랍니다. 미국 주식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을 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왕초보도 할 수 있는 미국주식 시작하는 법(가이드)

왕초보도 할 수 있는 미국주식 하는 법(가이드) 1. 증권사 정하기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도 증권사를 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주식은 증권사별로 매매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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