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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블로그, 애드센스

글쓰기로 부업 시작하기(블로그로 돈 벌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 일지) - 1편

by 40살에 은퇴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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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재테크의 시작은 부업입니다.

이 블로그는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흔히들 재테크라 함은 그저 주식투자, 비트코인, 부동산, 예금, 적금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저는 생각을 좀 바꿔 보았습니다.

주 수입원 외에 또 다른 수입을 만들면 어떨까?

제 블로그는 이러한 원대한 꿈을 안고 시작된 블로그입니다. 
아무리 주식투자를 열심히 하더라도 비트코인만큼 파멸적인 상승을 경험하지 않는 이상,
푼 돈으로 시작한 투자로 큰 성공을 이루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따라서 수입원 자체의 파이를 늘리는 것이 저의 또 다른 재테크 방법이며, 이것이 바로 부업이 되겠습니다.

2. 그래서 블로그로 돈을 어떻게 버는데?

저는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 햇수로는 1년이 넘었지만, 쓴 글은 50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1년 가까운 공백기를 가진 이후,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구글 애드센스는 단언컨데 블로거에게는 최고의 수입원입니다.

애드센스는 아래 광고처럼 블로그에 붙는 광고를 통해 얻는 수익을 뜻합니다.

구글에게 블로그를 심사받고,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아야만
이처럼 광고를 붙일 수 있고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애드센스 승인이 된 지 10일도 되지 않은 풋내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께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권유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 같은 사람도 해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만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많은 이유들이 있었지만, 가치없는 콘텐츠와 중복계정 이슈가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결국 승인을 받아냈고, 10일동안 만 원 남짓한 돈을 벌었습니다.

고작 만 원입니다. 하지만 저에겐 아주 의미있는 만 원입니다.

제가 한 것이라고는 글을 쓴 것 뿐입니다. 그것도 1년 가까운 휴식기를 거치면서 말이죠.
애드센스 승인된 이후로는 고작 글을 4개 썼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만 원이라는 수익을 가져다 주었죠.

글이 더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매일 가치있는 정보성 글을 1개씩 1년 간 쓴다면 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이 블로그는 그런 실험을 해나갈 작정으로 만든 블로그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말이 서론이 길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래 조건만 충족하시면 저만큼, 저 이상의 수익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와 양질의 글 포스팅 10개 이상입니다.

3. 왜 티스토리야? 네이버 블로그는 안 돼?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없습니다. 
네이버도 요즘 들어서 애드센스 비슷한 광고를 직접 개발하고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수익성은 많이 쳐줘봐야 애드센스의 1/4 ~ 1/3정도에 불과합니다.
물론 돈이나 상품을 협찬받고 포스팅을 하기에는 네이버 블로그가 더 적합합니다만
저는 글이 주는 힘 자체로 수익이 될 수 있는 애드센스가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하루에 하나씩, 그게 어렵다면 2일에 하나씩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천천히 써 보세요. 
어떤 종류의 글이든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픈 주제를 정해서 쓰세요.
그래야만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억지로 원하지도 않는 힘든 글을 쓰지 마세요.

자극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분야의 글을 정성들여 쓰는 습관을 기르세요.
그래야 애드센스 승인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광고를 달 수 있도록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까지만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많은 거절의 나날들

글을 30개 가까이 쓸 동안 '가치없는 콘텐츠'라며 구글은 저를 내쳤고
이후 너무 답답해서 다른 계정으로 애드센스를 가입하자마자
저는 '중복계정'의 늪에 빠졌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은, 취업 실패 문자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구글의 답신을 기다렸습니다. 아니, 기대했습니다.
결과는 저렇습니다. 나날이 지쳐가는게 제 일상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가까스로 중복계정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마침내 승인

1년만에 이 메일을 받았을 때, 저는 오히려 덤덤했습니다. 
반쯤 포기 상태여서 그랬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블로그를 내려놨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정도, 열정도 재가 되어 식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불을 피워보려 합니다.
제 성장기가 여러분들에게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과
이 블로그의 수익이 조금이나마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더해서!

저의 블로그로 돈 벌기를 위한 여정과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매일 1편씩 반드시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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