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가 정보, 디즈니 주식 분석, 배당, 전망 정리(DIS)

디즈니의 최근 주가 흐름

디즈니는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후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회복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디즈니 5년간 주가 흐름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굵직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있을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초 코로나로 인해 상영관들이 문을 닫고 출입을 제한했고, 디즈니랜드도 문을 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주가가 하락합니다.
하지만 디즈니의 비밀병기인 OTT서비스 '디즈니 플러스'가 본격적으로 세계 각국에 출시되면서 주가는 수직 상승했습니다.
작년 11월 실적 호재와 코로나 백신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급등하여 현재 169달러(한화 약 200만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배당, 디즈니플러스와 영업이익을 통해 본 디즈니 주가 전망

디즈니는 6개월 간격 반기배당으로 1년에 두 번씩 0.88달러씩 배당해 왔으며, 배당 수익률은 1% 중반대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로 적자가 발생하자 배당을 멈췄습니다.(배당컷)
그리고 고리021년 현재까지도 배당 재개에 대한 소식은 없습니다.

현재 디즈니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디즈니 플러스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는 애초에 자체적인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성공한 기업이며, 컨텐츠 제작 경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단연코 세계 1위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제작된 작품들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독보적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을 독점으로 제공하는 OTT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그 자체만으로 다른 OTT서비스와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무제한으로 다시 보고싶은 사람은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할 수 밖에 없으니, 이는 엄청난 경쟁력을 보유한 것과 같습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 7천만명이고,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는 1억 2천만명입니다.
넷플릭스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 성장세는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앞으로의 잠재력도 무궁무진합니다.

디즈니 매출과 순이익

디즈니의 총 매출과 영업이익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점진적으로 모두 우상향에 가깝습니다만 2020년 코로나 여파로 적자를 기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라는 문화사업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더러, 영화관이 코로나에 취약한 장소인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올해는 얘기가 다릅니다. 디즈니플러스의 실적이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으므로 2021년의 매출과 순이익은 기대해볼 만 합니다.
하지만 디즈니는 경쟁사라 할 수 있는 넷플릭스에 비하면 성장세도, 매출액도 상당히 열세인 편입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로 반사이익을 원없이 누린 반면 디즈니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총평

디즈니는 잠재력이 엄청난 기업입니다.
컨텐츠 제작 능력도 뛰어나고 열성적인 매니아층,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컨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넷플릭스에는 못 미치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훗날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에 견주거나 압도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가 흐름도 나쁘지 않으니, 디즈니플러스 관련 이야기를 주의깊게 보시고 투자하신다면 큰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배당까지 재개하면 배당주로서의 메리트도 가지고 있으니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아래 글을 통해 경쟁사인 넷플릭스와 다른 주식들도 살펴보세요!
2021.09.30 - [재테크/주식, ETF] - 넷플릭스 주가 정보, 넷플릭스 주식 전망 및 분석(NFLX)

넷플릭스 주가 정보, 넷플릭스 주식 전망 및 분석(NFLX)

2020.05.28 - [재테크/주식, ETF] - SPYD, SDIV, 카니발 주식 수익률(6.11 수정)

SPYD, SDIV, 카니발 주식 수익률(6.1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