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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ETF

SPYD, SDIV, 카니발 주식 수익률(6.11 수정)

by 40살에 은퇴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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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

미국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애초에 최소 2~3년간은 보유할 주식이라고 여기고 매일같이 주가를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궁금할 때 2~3일 정도에 한 번씩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새로 발견한 매력적인 주식들을 매입하기도 했고, 일정 수익률을 넘어 매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고팔았던 종목들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그리고 수익률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고수분들이 보시기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시드와 수익률입니다. 감안하고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수익률

약 한달 반 전부터 지금까지의 수익률 중에 오늘의 수익률 지금까지 중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마이너스 5%까지 내려갔던 날도 있었고, 감격적 이게도 다시 플러스로 돌아왔던 날도 있었습니다.

카니발(CCL)이 1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카니발은 매수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운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상승장을 뒤에 업고 지난 이틀동안 큰 수익을 내주었습니다. SDIV와 SPYD는 각각 8~9%의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종목들을 편입한 ETF라서, 단일 종목에 비해 변동폭이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어찌 보면 카니발보다 수익률이 낮아서 기대 이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카니발이 10% 이상 급락할 때 SDIV와 SPYD는 그보다 낮은 낙폭을 보여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낮은 것입니다. 물론 저는 어떤 주식이 -10%가 되더라도 절대 팔지 않을 것이지만요. 제가 보유한 주식들에 대한 정보는 여기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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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주식 비중

카니발이 약 10%, SDIV가 약 40%, SPYD가 약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단일 주식보다 ETF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카니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카니발의 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단일 주식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종목을 고른다면 ETF보다 뛰어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니발은 배당률이 뛰어난 주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월배당인 SDIV는 배당받는 맛을 보기 위해 비중을 크게 잡았습니다. 물론 회복기 수익률도 노리고 있습니다. SPYD는 아무래도 SNP지수를 추종하는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중을 가장 크게 설정하였습니다. 망하기 어려운 회사들로 구성하여 안정성을 도모한 선택입니다. 여러분들은 스타일에 따라 ETF와 단일종목의 비중을 적절히 선택하시면 됩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채권을 섞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별도로 SDIV 월배당도 받았습니다. 약 2천 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1달에 19달러를 받았으니 약 1%를 받은 셈입니다. 1년이면 SDIV를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투자금의 12%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높은 배당금은 주식을 굳건히 들고 갈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중간에 매수, 매도한 주식

카니발을 매수하기 이전에 저는 크레스트우드 에쿼티(CEQP)와 PVL을 합쳐서 전체 비중의 약 8% 정도로 매수하였습니다. 보유한 지 1주일 정도 후에 수익률이 기대 이상이 되기도 하였고, 카니발의 전망이 더 기대되어 카니발로 갈아탔습니다. 그때 얻은 크레스트 우드 에쿼티의 수익률은 약 23%였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더 올랐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해보지 않고 제가 더 좋아하고 잘 아는 종목으로 갈아탈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크레스트 우드 에쿼티와 PVL 주식에 대한 정보는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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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전망과 계획

앞으로의 전망은 솔직히 잘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SNP500 지수의 경우 주가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거의 다 회복되었습니다. 여기서 쭉쭉 치고 올라가면 좋겠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가는 기미도 보이지 않고 언제 다시 대유행이 올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제가 보유한 주식들이 쭉쭉 오를 수도 있고 다시 코로나 절정기처럼 급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운 계획은 이렇습니다. 수익률 최소 25%, 전망이 좋다면 최대 50% 수익률을 찍을 때까지 보유한다. 세계의 종말이 예견되지 않는 한 앞의 계획을 반드시 지킨다. 코로나는 언젠가 끝나고 미국 시장은 다시 날아오르리라 믿습니다. 전 세계가 미국의 경제력을 믿고 의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투자금이 쏠리면 쏠릴수록 주가는 언젠가 상승합니다. 배당률도 좋은 편인 만큼, 목표 수익을 달성할 때까지 굳건히 보유할 계획입니다.
+ 2020년 6월 11일, 현재까지 보유한 수익률

2020년 6월 11일 현재 수익률

그저께까지 카니발 수익률이 70%를 찍었지만, 계속 보유해서 수익률이 약간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시글을 처음 썼을때보다는 수익률이 많이 상승했네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더 큰 수익을 내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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